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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라이프 여행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 팔라완 직 이 생긴 것 아시나요? 더이상 팔라완을 가기 위해 마닐라를 경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직항이 생긴만큼 항공권 땡처리 여행 상품 을 통해서도 더 저렴하게 갈 수도 있다는 얘기겠죠? 그래서 오늘은 팔라완 자유여행 을 주제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만약 마닐라와 팔라완 두 곳 모두 여행을 가실거라면, 기존에 가는 방법처럼 마닐라를 경유해서 팔라완을 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은 마닐라는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ㅠㅠ



먼저 팔라완은 3개의 섬인 푸에르토 프린세사, 엘니도, 코론 으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팔라완은 섬 자체도 워낙 커서 섬 안의 지역별로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리핀 여행 의 핫스팟인 보라카이 가 잠정 폐쇄 되었지만, 팔라완은 아직 유명한 관광지 축에는 속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휴양지 느낌으로 팔라완 자유여행 을 즐기기에 여유롭고 좋습니다. 아무래도 도시 쪽으로 여행가는 것이 아닌, 휴양지로 여행을 갈 때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죠. ㅎㅎ



먼저 푸에르토 프린세사(PPS) 섬 에서는 지하에 흐르는 강을 볼 수 있는 지하강 투어가 가장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 입니다. 팔라완 자유여행 컨셉으로도 딱이죠? 실제로 이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이 아시아에 있는 지하강 중 가장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네스코 지정 보호구역으로 모터보트도 출입이 안되기 때문에 안전장비를 다 착용하고, 오로지 무동력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보트맨이 노를 저어 안내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 이렇게 지하강 쪽으로 들어가면 언제 더웠냐는 듯이 정말 시원하다고 합니다. 아시아 지하강 중 가장 긴 만큼, 그냥 잠깐 들어가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지하강 및 동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만약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투어를 가실 거라면, 젖어도 되는 복장 위주로 입고, 신발은 쉽게 벗고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신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물건은 되도록이면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두번째로 팔라완 엘니도 리조트 등 숙박과 다양한 수상 레포츠인 워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엘니도는 미니락과 라겐 쪽이 가장 대표적인 지이라고 합니다. 특히 벌레도 없고 물도 워낙 맑기 때문에 스노쿨링하기 참 좋다고 합니다. 팔라완 자유여행 으로 신혼 부부라면 라겐 쪽을 많이 가는 편이고, 가족 여행이라면 미니락 쪽으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팔라완 엘니도 쪽으로 신혼여행을 많이 가기도 하는데, 가장 큰 장점이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아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마치 작은 섬을 통째로 빌려 쉬면서 팔라완 자유여행 을 제대로 만끽하고 오는 느낌이라니 말 다했죠? ^^ 하지만 엘니도는 팔라완 직항으로 가서도 다시 한 번 비행기나 차를 이용한 이동시간이 있다는 부분을 미리 체크해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숙소로 엘니도 호텔 을 이용하실 거라면 보통 방 하나 기준으로 7만원 가량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별이 들어가는 호텔일 경우엔 훨씬 비싸지겠지만, 보통 무난한 숙소 기준 가격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 입니다. ㅎㅎ



팔라완 자유여행 컨셉으로 액티비티가 메인이라면, 마지막으로 코론 섬은 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스노쿨링이나 팔라완 스쿠버 다이빙 등 워터 액티비티를 주로 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 단순 관광객이 많지 않아 아름답게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가서 한국인 관광객을 많이 보면 뭔가 외국으로 여행 온 느낌이라기보단 한국에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너무 뻔한 장소에 놀러왔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ㅋㅋ 하지만 코론 또한 관광객이 아직 많이 없다 보니 한국인 관광객도 얼마 없어 한인을 보면 신기해서 오히려 반가울 정도라고 하네요. 만약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는 분이시라면, 마사지 쪽으로 여행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코론은 세부처럼 발달되어 있지 않아 코론 자체의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굳이 액티비티를 하지 않아도 먹고 자고 마사지 받고만 반복해도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팔라완 섬은 남쪽 지역인 이남 지역은 여행 금지 구역이라고 하니 해당 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필리핀 팔라완 환전 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과거 팔라완 직항이 없을 때엔, 필리핀 여행 환전 시에는 마닐라에서 대부분 환전을 하고 팔라완을 갔었는데요. 직항이 생긴 이후로, 미리 환전을 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면 팔라완에서 환전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환율은 마닐라가 더 좋다고 하지만, 크게 몇 백불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필리핀 환전 팁 을 드리자면, 로빈슨몰 정문을 통과해 마트 앞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바로 왼쪽에 있는 로빈슨몰 환전소가 괜찮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팔라완 자유여행 에 대해 빠삭하게 알았다고 할 수 있겠죠? ㅎㅎ 모두 즐거운 팔라완 자유여행 되시길 바라며 제 블로그에 다른 여행 관련 정보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