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후 샴푸 해도 되는 걸까?

안녕하세요. 행복라이프 유익한 정보이야기 편 입니다. 명절도 지났으니 이제 곧 새하기가 돌아오고 곧 있으면 봄도 오겠죠? 이럴 때 기분 전환과 분위기 전환 겸 헤어스타일을 많이들 바꾸시는데요. 염색은 아무래도 모발 손상이 오기도 하고 흔하디 흔한 색인 노랑색이나 갈색이 아니고서야 용기도 쉽게 나지 않을 뿐더러 모발 손상이 더 심하기도 해서 도전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파마라 하더라도 디자인 펌 등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무난한 변신인 파마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파마후 샴푸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파마하러갈 때 머리를 감고가는게 좋은지 감지않고 가는게 좋은지 가끔 헷갈리시죠? 염색은 안감고가는게 좋지만 파마는 감고가도 되고 감지않고 가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헤어디자이너에 따라서 머리를 감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감지않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 신경쓰인다면 방문하려는 샵에 미리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결정하셔도 좋을꺼 같네요.

보편적으로 파마후 샴푸 를 바로 하는 것 보다는 하루정도 뒤에 머를 감는게 좋은데요. 다들 잘 아실 껍니다. 그 이유는 삼푸 성분이 독하다보니 파마가 금방 풀리게 된다고 하네요. 부득이할 경우에는 린스만 하는 게 더 컬을 오랬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린스는 파마를 풀리게하진 않지만 기름기가 제거되진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꼭 샴푸를 하고 싶다면 모발의 상태에 따라 좀 다릅니다. 직모에다 머리카락이 가늘다면 파마후 샴푸 를 할 경우 파마가 금방 풀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곱슬기가 있고 머리카락이 굵다면 샴푸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샴푸를 할 경우에는 두피 건강을 위해 두피 위주로 짧고 가볍게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론상으로는 파마 후 72시간까지 샴푸를 하지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만약 파마 후 워터파크나 수영장에 갈 경우에는 물 닿은 부분이 파마약이 다 빠져 컬이 완전히 다 풀려버린다고 합니다. 풀리는 이유는 물이 오랫동안 닿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특히 수영장과 워터파크 물에 락스 등 화학약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간혹 자연스러운 컬을 위해 파마를 좀 약하게 하고 싶었는데 생각한 것 보다 컬이 굵게 됐을 경우에는 샴푸를 바로 하셔도 좋구요 빗질이나 고데기로 바로 사용하시면 컬이 처음보다는 많이 풀리게 됩니다. 큰 맘 먹고 한 파마! 파마 후에 머릿결이 상하거나 푸석해지는걸 방지하고 컬을 최대한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으실텐데요. 펌 전용 샴푸나 린스 또는 에센스 등 헤어제품을 사용해주는 것도 장기적으로 머릿결이 좋게 유지되는 꿀팁입니다 ^^ 

지금까지 파마후 샴푸 를 해도 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블로그에 기타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구경 한번 해보시면 좋을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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