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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라이프 유익한 정보이야기 편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 했던 오프너가 없을 때 와인 뚜껑따는 법 완벽 꿀팁에 이어 이제 완벽하게 오픈한 와인을 마시다 차마 다 마시지 못하고 남았을 때 먹다남은 와인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프너가 없을 때 와인 뚜껑 따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와인은 한 병당 양이 많다보니 한번에 다 마시긴 좀 힘듭니다. 소주나 맥주보다도 큰병에 담겨 있기 때문이죠. 여러명이서 함께 마시지 않는 한 와인은 남기 마련인데요. 이 때 먹다남은 와인 보관 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음번에 마실 때 그 맛과 향의 차이가 크다고 하니 자세히 알아두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일단 공기와 최대한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와인 스토퍼나 와인 세이버를 따로 구매해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다음으로 와인은 온도에 예민안 주류이기에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를 다르게 해주셔야 좋습니다. 레드와인은 실내 온도로 보관하셔도 되구요. 화이트 와인은 온도가 낮을수록 좋기에 차갑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일수록 매우 차갑게 보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와인은 특히 직사광선으로 인해 산화될 수 있으니 실내에 레드와인을 보관 하실 때는 햇빛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해 주세요.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먹다남은 와인 보관 방법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야매(?)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항상 와인 세이버나 스토퍼 구매하는 걸 까먹어서 와인을 오픈하고 난 뒤 그 코르크 마개를 거꾸로 꽂아서 보관합니다. 구멍뚫린 쪽 말고 구멍이 다 뚫리지 않은 반대쪽을 꼿으면 되는데요. 대신 그 코르크 마개를 다시 넣을 땐 큰힘 필요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방법도 코르크마개에 틈이 생겨 공기와 접촉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시간 보관 후에 다시 드실 예정이라면 위의 방법을 추천 드리구요.


조금 장시간 보관을 하실 때는 남은 와인을 깨끗하게 씻은 뚜껑이 있는 병에 옮겨 담고 뚜껑을 닫고 뚜껑을 부분을 비닐랩으로 싸신후에 고무줄로 묶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도 모든 공기를 차단 하진 않지만 장시간 보관하실 땐 코르크 뒷부분으로 막는 방법보다 휠씬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와인 냉장고가 아닌 일반 냉장고 같은 경우엔 와인 코르크를 건조하게 만들어 와인안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도 생기기에 부득이하게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야할 경우엔 채소칸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주방 실온에 보관할 경우에는 주방 특성상 열기가 생기기 쉽기에 마땅히 보관장소가 없을 경우엔 옷장안에 보관하는것도 꿀팁입니다.



전 밖에서 왁자지껄하게 술마시는 것 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게 영화 한편 보면서 마시는걸 좋아해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거나 기분내고 싶을 땐 자체 와인 데이 를 지정해서 한달에 2~3번 정도 와인을 마시는데요. 이렇게 와인이나 혼술이 대중화된 만큼 평소에 고마웠던 지인에게 와인 설문 한번 하며 꿀팁도 공유해보는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먹다남은 와인 보관 완벽 꿀팁에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기타 유용한 정보들이 많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