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행복라이프 유익한 정보이야기 편 입니다. 오늘은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스톡홀름 증후군 과 라마 증후군 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두 가지의 증후군은 하나의 같은 상황에서 다른 의미로 뜻을 풀어 볼 수 있는데요. 영화를 보시다보면 가끔 인질과 강도를 소재로 한 또는 그러한 씬이 나오는 영화를 종종 보실 수 있죠. 이 상황를 빗대어 한번 각 증후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3년도에 스톡홀름 노르말름스토리에 있는 한 도시에서 은행강도가 인질을 붙잡고 6일 간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 인질범들은 2명의 직원을 인질로 잡고 6일간 경찰과 대치했던 상황입니다. 



근데 여기서 재밋는 일이 발생합니다. 6일간 인질과 인질범들이 서로에 대한 연민과 애착관계가 형성되었는 점인데요. 실제로 당시의 제판과정에서 인질범들에 대한 불리한 진술은 모두 거부하고, 선처 하겠다는 말들을 많이했을 정도니까요. 인질극이 끝나는 상황에서 풀려날때 인질범과 포옹 및 키스를 하는 장면이 목격된 것도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자기를 죽일 수 도 있었던 사람에 대해 자기를 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과 고마움을 가지게 되어 인질범들에게 연민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이것이 바로 스톡홀름 증후군 입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죠? 상식적인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데요. 물론 이 재판의 결론은 배심원들이 넘어가지 않았고 인질범들은 35년형에 처해졌습니다.



위와 같이 설명 드린 현상을 스웨덴의 범죄 학자 이면서 정신의학자인 닐스 베예토르가 스톡홀름의 이름따서 스톡홀름 증후군 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현대사회에서도 종종 불 수 있는데요. 요즘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 데이트폭력, 가정폭력이 이와같은 증후군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일방적으로 한쪽이 다른 한쪽을 괴롭히고, 때리고, 학대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 간에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정작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은 라마 증후군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상황이지만 스톡홀름과는 정반대의 현상을 보입니다. 인질범이 인질, 피해자의 소망 욕구에 동조하면서 그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생겨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1996년 페루 리마에 있는 일본 대사관이 점거 되면서 리마의 이름에서 유래된 증후군 인데요. 당시 인질범들과 인질들이 함계 생활하면서 인질들을 위한 의약품 반입을 허용하며 인질을 챙기면서 자신의 신상을 인질에게 털어놓으며 서로가 동화 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도덕적인 죄책감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고립감에서 인질의 고통을 이해하고 인질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태도가 변화한다는 것인데요.



이 증후군들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개인의 특성과 특질이 다르고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상황에 따라, 각 개별의 특성에 따라 이러한 증후군을 보인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데이트 폭력 이나 가정폭력 을 볼 때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부분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스톡홀름 증후군 과 라마 증후군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블로그에 기타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